[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동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59∼84㎡ 114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다.
단지 전체는 남향 및 판상형 중심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및 펜트리 공간 등의 배치를 통해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대면형 'ㄷ'자형 주방(전용 84㎡D 제외)으로 주부들의 가사동선을 최적화했다.
단지에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가 '적용된다.
단지 입구에서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로 구역을 나눠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세대 내부에서는 클린존(전용 59㎡ 제외)을 도입해 현관에 설치된 에어 샤워(유상옵션)를 통해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차단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푸른도서관, 키즈&맘스카페,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근린생활시설용을 제외한 전체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공간을 계획했으며 주차 폭 역시 확장형으로 설계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이 외에도 가스배관 방범커버,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 보안 설비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통해 에너지 저감 아파트를 실현한다.
단지 바로 옆에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으며 단지 주변에 16만평 규모의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위치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 대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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