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16일 평택 본사에서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74.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룬 만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 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쌍용자동차가 16일 평택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쌍용자동차 제공>
앞서 쌍용차는 지난 1~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74.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룬 만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 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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