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HP는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로 e스포츠 토너먼트 'OMEN 챌린저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OMEN 챌린저 시리즈의 총 상금은 미화 5만 달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2개 국가의 선수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8월 중으로 등록을 시작해 8월 말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최종 결승전이 개최된다.
OMEN은 HP의 게이밍 PC 제품 라인업으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톱, 큐브 형태의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까지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HP는 게이밍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임 참여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2억5900만 명, 722억 달러에 달하는 게임 산업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비네이 아와스티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컴퓨팅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HP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OMEN 챌린저 시리즈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이머들이 '게임 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HP가 e스포츠 토너먼트 'OMEN 챌린저 시리즈(OMEN Challenger Series)'를 개최한다.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싶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게이머들은 공식 토너먼트 홈페이지(www.omengaming.co)에서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