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시장 출하량 100만대 돌파
중국 샤오미가 샤오미 데이터 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Mi(미)' 밴드 시리즈의 한국 시장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 밴드 시리즈의 신제품인 미 스마트 밴드4는 오는 20일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20일 처음으로 언론과 소통하게 될 샤오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매니저 스티븐 왕은 "한국의 미 팬과 소비자를 위해 미 스마트 밴드4는 한국어로 현지화했다"면서 "샤오미는 미 스마트 밴드4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3년 전 출시된 스마트 피트니스 제품인 미 밴드2는 샤오미를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미 밴드 2는 2017년 157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3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18년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미 밴드3은 미 밴드2의 성공적인 후속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복합적인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2019년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 밴드 시리즈의 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손목 착용 웨어러블 시장 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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