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風타고 文대통령 지지율 50% 돌파

北 탄도 미사일 발사, '검은 월요일'에도 지지율 반등…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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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風타고 文대통령 지지율 50% 돌파
국내 금융시장 불안정,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2019년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YTN의뢰,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4.4%로, 지난 주보다 1.1%포인트 내리면서 긍정평가 대비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5일 주식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점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 주 초중반인 5일부터 7일까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국내외 친일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 후반에는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6.4%→71.2%, 부정평가 24.9%), 부산·울산·경남(41.3%→45.3%, 부정평가 48.6%)에서 지지율 상승폭이 컸다. 대구·경북(34.8%→35.8%, 부정평가 55.9%) 에서도 지지율이 올랐으나, 경기·인천(55.6%→50.9%, 부정평가 44.0%)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20대(48.8%→51.2%, 부정평가 41.6%) 30대(53.8%→56.6%, 부정평가 39.3%) 60대 이상(36.5%→38.5%, 부정평가 53.2%)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40대(65.3%→63.5%, 부정평가 34.8%)와 50대(50.1%→47.6%, 부정평가 49.1%)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다만 중도층( 51.0%→49.1%, 부정평가 46.8%)에서는 지지율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4%포인트 내린 40.1%를 기록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의 경우 28.7%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정의당은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1.1%포인트 상승. 7.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4%하락한 4.7%로 집계됐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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