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새 브랜드 첫 적용 단지
마이펫 가든·공용 텃밭 등 갖춰
한화건설 "2022년 3월 입주"
마이펫 가든·공용 텃밭 등 갖춰
한화건설 "2022년 3월 입주"
한화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화건설이 8월 말 천안 두정동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가 적용되는 첫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1067가구다. 주택형별로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용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이펫 가든',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신호등, 먼지흡착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장치가 도입된다.
단지 도보권에는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있으며 반경 1.5km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졌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내년 개교예정)도 도보권으로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94만㎡ 규모, 7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 청주시 신흥 부촌인 대농지구(68만㎡규모, 8400여 가구)와 비슷한 규모다.
현재 천안 성정동 631-1번지 KⅡ빌딩 2층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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