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20대 얼마나 알고 있나…새로운 세대 알아야 미래 준비"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90년생이 온다〉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휴가 기간 등을 이용해 읽으면서 새 세대에 대한 이해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은 기업이나 산업의 마케터들을 겨냥해 90년대생들의 세대적 특성을 조명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책을 선물하면서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며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이지만 우리는 지금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그간 30·40·50대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았으나 유독 20대, 특히 20대 남성으로부터 지지율이 낮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8월 2일 발표한 한국갤럽의 8월 1주차 여론조사(한국 갤럽 자체조사,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20대는 30대(59%)와 40대(63%)보다 10%포인트 이상 지지층이 적은 48%로 나타났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고 대변인은 "휴가 기간 등을 이용해 읽으면서 새 세대에 대한 이해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은 기업이나 산업의 마케터들을 겨냥해 90년대생들의 세대적 특성을 조명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책을 선물하면서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며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이지만 우리는 지금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그간 30·40·50대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았으나 유독 20대, 특히 20대 남성으로부터 지지율이 낮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8월 2일 발표한 한국갤럽의 8월 1주차 여론조사(한국 갤럽 자체조사,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20대는 30대(59%)와 40대(63%)보다 10%포인트 이상 지지층이 적은 48%로 나타났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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