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 내달 시즌2 컴백… 정이랑·김은정 등 합류
청춘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스타트-엇' 등 코너 신설
청춘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스타트-엇' 등 코너 신설
역대급 참신한 포맷으로 트렌드를 쫓으며 젊은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줬던 콩트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이 9월 시즌 2로 컴백한다.
가장 유행하는 트렌디한 이슈들을 모으며, 과감한 현실풍자가 들어간 콩트로 지난 2018년을 뒤흔든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이 9월 7일 시즌 2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1에서 맹활약한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지예은이 또 한 번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정이랑, 강윤, 아린(오마이걸), 김은정, 강율이 새로 합류하며, 더 강력하게 최신 유행을 선도한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코너의 장르가 확장됐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에서 최신 트렌드와 유머를 총집합시켜 화제를 모은 코너 '요즘것들 탐구생활'은 더 단단해져 돌아왔다. 이밖에도 청춘들을 위한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 써커스', 4차 산업 블록체인 디지털 인코딩 코미디 시트콤을 표방하는 '스타트-엇!?'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진은 시청자가 원하면 제작진이 만든다'는 철학을 지향하며, 방송 전 '최신유행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특별한 게시판을 만들었다. 바로 '최신유행 청원' 게시판이다. 제작진이 지난 1일 개설했다는 게시판은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와 흡사하게 만들어져 익숙함과 함께 웃음을 준다. 해당 게시판에 올라온 '최신유행 청원' 중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추천하는 청원이 있는 경우, 제작진과 연기자가 이를 영상화 해 큰 웃음을 선물한다고. '최신유행 프로그램2'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 홀로 물음표 표시가 되어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의 정체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제작진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 '정통' 시트콤과 '본격'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도전으로 무장한 만큼, 더 깊이있는 공감과 '유우머'를 선보이겠다"는 위트 있는 각오와 함께 "특히 최신유행 청원게시판을 통해 청원해주시는 소중한 소재들은 꼭 영상화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청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9월 7일 토요일 24시, XtvN에서 첫방송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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