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개 D - 1 … 하반기 `5G폰` 쏟아진다

삼성전자, 내일 美서 언팩행사
S펜 '에어액션' 추가 업데이트
LG전자 'V60 씽큐' 공개 주목
삼성 '갤럭시폴드' 내달 출격채비
화웨이 메이트X와 폴더블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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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공개 D - 1 … 하반기 `5G폰` 쏟아진다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하반기 최대 기대작 '갤럭시노트10' 공개가 임박하면서 5G 스마트폰 대전의 막도 함께 오를 전망이다.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5G 가입자 수는 약 180만 명을 기록했다.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단 두종의 단말로 이룬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10을 필두로 LG V60, 폴더블 스마트폰 등 5G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판매 직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갤럭시S10 5G 모델은 한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로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며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5G 스마트폰은 2025년 전체 스마트폰의 42%를 차지할 전망인데, 실제로는 전망치보다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가장 공격적인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모델에 이어 선보이는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일반 모델 120만 원, 플러스 모델은 140만 원대로 예상되며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선보인다. 제품 전면 카메라 홀이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 빅스비와 전원 버튼 통합, 이어폰 단자 제거 등의 특징을 가졌다. 일반 모델은 후면에 1200만 화소 메인·1200만 화소 망원·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플러스 모델은 일반 모델 카메라 배열에 ToF(Time-of-Fligh) 카메라를 추가해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25W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3500mAh다.

특히 S펜 기능도 업데이트돼 '에어액션'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앞서 갤럭시 탭 S6을 통해 소개된 S펜 에어 액션 기능은 사용자가 태블릿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펜'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어도 가능하다.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손쉽게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고, MS 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이 가능해 메모의 편집, 저장, 공유도 보다 편리하게 했다. 또 갤럭시노트10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최초로 3.5㎜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USB-C 충전 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별도의 유선 이어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빅스비 버튼을 없애고 전원 버튼과 통합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갤럭시노트10 출시와 함께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A90'의 9월 출시 또한 앞두고 있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5G 스마트폰 V50씽큐의 후속 모델을 9월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 V50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신규 단말 'V60'이 공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후속 모델은 V50에서 선보였던 탈착식 디스플레이 '듀얼스크린'의 사용성 또한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를 앞둔 폴더블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화웨이도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당초 6월 에서 9월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어, 삼성전자와 화웨이 간에 폴더블폰 대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반면 애플은 2020년 첫 5G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올 가을 신규 아이폰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지만 신모델 3종은 LTE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 아이폰11 맥스, 보급형인 아이폰11R 3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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