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팀 출전…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아시아권 지역 리그 상위 16개팀이 경쟁을 펼치는 'MET 아시아 시리즈: 펍지 클래식'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BITEC)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MET 아시아 시리즈:펍지 클래식'을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MET 아시아 시리즈: 펍지 클래식은 펍지 e스포츠 프로 시즌 사이에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이번 MET 아시아 시리즈:펍지 클래식에는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30만달러를 두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에서 1~4위를 차지한 Gen.G, DPG danawa, DeToNator, DPG EVGA가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팀은 26일부터 3일 동안 '누적포인트제'로 총 18번 매치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FPP(1인칭 시점) 모드에서 스쿼드로 진행되며, 미라마와 에란겔 맵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MET 아시아 시리즈: 펍지 클래식의 한국어 해설은 박상현 캐스터, 김지수, 신정민 해설위원이 맡아 진행한다.
대회 생중계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BS아프리카TV에서 녹화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 옥수수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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