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시장에서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CIS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성과를 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판매량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0%에 달한다.
올해 초 카자흐스탄 현지 회사인 투르크와즈(Turkuaz)와 신규 딜러십을 체결한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까지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100여 대를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47대 건설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CIS 시장에서 장비 판매가 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 강력한 딜러십을 중심으로 영업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카자흐스탄 유력기업 투르크와즈와 딜러십을 체결하고 CI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 인근 석탄 광산 회사에 공급된 80톤 규모의 초대형 굴착기 모습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CIS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성과를 낸 만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판매량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0%에 달한다.
올해 초 카자흐스탄 현지 회사인 투르크와즈(Turkuaz)와 신규 딜러십을 체결한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까지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100여 대를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47대 건설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CIS 시장에서 장비 판매가 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 강력한 딜러십을 중심으로 영업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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