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2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9 엔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다양한 분야의 융합으로 국내 비영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포럼은 '비영리 미래전략보고서: 뉴파워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연결사회에 접어들며 개방, 참여, 연결을 모티브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뉴파워가 등장함으로써 이를 이해하고, 비영리가 뉴파워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술의 발달은 개방과 참여, 연결의 원동력이 되어 뉴파워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엔 포럼이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이 뉴파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아샤 커란 92Y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왼쪽부터)와 데릭 펠드맨 인플루언스 에스지 사업총괄, 이선미 서울여대 교수가 2019 엔 포럼에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