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G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만든다

레벨4 이상 차량용 통신 개발
자율협력 모빌리티 시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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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5G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만든다
자율주행차 R&D 기술로드맵 <자료:과기정통부>


5G+ ICT R&D 기술로드맵

2021년까지 항구·공장·캠퍼스 등 제한된 공간에서 운영되는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가 개발된다. 또 2026년까지 도심 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이 가능한 5G 기반 차량용 통신기술(V2X)과 제어시스템이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차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 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G+ ICT R&D 기술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전략의 10대 핵심 산업과 5대 핵심 서비스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략품목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ICT R&D 투자방향을 로드맵에 담았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2026년까지 도심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는 레벨4 수준 이상의 5G 기반 차량용 통신기술과 제어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와 연계해 5G·V2X 연계 대중교통 및 다종차량 자율운행 플랫폼, 3D맵 고정밀 실내·외 측위부품, 초고정밀 측위부품, 혼잡 자율협력주행 협상 및 의도파악 AI(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된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는 내년까지 5G 기반의 CCTV 기반 지능형 도로안전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데이터 기반 최적화 안전이동 경로서비스(22년), 개별 맞춤형 인지 기반 이동서비스(24년), 자율형 최적화 이동솔루션(26년)을 단계별로 개발한다.

장기적으로 다양한 지능시스템이 서로 자율협력 하며 학습하는 모빌리티 시티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네트워크 장비·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2022년까지 5G 소형셀 기지국, 2023년까지 분산기지국을 개발한다.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16테라급 속도의 광통신 장비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전력증폭기를 2021년까지 개발하고, 2026년에는 RF·안테나 기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세계최고 수준의 5G 기반 경량·광학 증강현실(AR) 기기, 2026년까지 헬멧, 방진 등 맞춤형 특화 AR기기를 만든다. 스마트의류, 소프트슈트 등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초소형·초경량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추진한다.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2020년까지 초대형 사이니지·입체 스튜디오 등 5G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어 2026년까지 재난안전·실감교육·의료복지 등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초실감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한다.

정보보안 분야는 5G 네트워크 확대·구축에 따라 4G·5G 연계, 5G 전용 등 단계별 보안위협대응시스템을 2023년까지 선보인다. 특히, 드론, 자동차 등 다양한 이동기기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를 분석해 능동적으로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5G 기반 지능형 패트롤 CCTV 기술을 2026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신규 R&D 과제기획부터 로드맵을 반영하고 시장·기술환경, 정책여건 변화에 따라 매년 로드맵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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