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호실적 기대…목표주가↑”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현대차증권은 2일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
성정환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조5천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83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1100원 중반대의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화공 사업부의 견조한 매출총이익률(GPM)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7월에는 PTTGC사의 미국 에탄크래커(ECC) 프로젝트 수주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알제리 정제공장 프로젝트도 3분기 안에 공식 수주계약이 완료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말로 가면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수주 기대감이 더 증가할 것"이라며 "이런 이익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성정환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조5천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83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1100원 중반대의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화공 사업부의 견조한 매출총이익률(GPM)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7월에는 PTTGC사의 미국 에탄크래커(ECC) 프로젝트 수주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알제리 정제공장 프로젝트도 3분기 안에 공식 수주계약이 완료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말로 가면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수주 기대감이 더 증가할 것"이라며 "이런 이익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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