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대표 장은구)는 IT 교육기관 한국글로벌널리지(대표 김동하)와 RPA 전문가 양성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RPA는 단순·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자동화하는 SW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력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RP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권의 백오피스 업무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해 제조·물류·공공 등의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다양한 교육수요 분석을 통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공조 △RPA 교육 운영 △교육 수강생 사후 관리·지원 등에 협력한다.
장은구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인재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유아이패스의 기술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RPA를 배우는 커뮤니티와 온라인 교육 등을 제공해 RPA 활용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한국글로벌널리지 대표는 "창사 이래 23년간 첨단 IT 분야에서의 양질의 지식 콘텐츠 공급자로서 성장해 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대표 RPA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김동하 한국글로벌널리지 대표(왼쪽)와 장은구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아이패스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