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막내형’ 이강인, 골든볼 쾌거 ‘한국 남자선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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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막내형’ 이강인, 골든볼 쾌거 ‘한국 남자선수 최초’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뒤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한국의 이강인 골든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U-20 축구대표팀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당했고, 이강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경기가 끝난 뒤 FIFA 선정 이번 대회 골든볼 수상자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최초다.

이강인에 앞서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가 8골 3도움의 활약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받은 바 있다. 여민지는 골든부트(득점왕)까지 받았다.

남자 선수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홍명보가 브론즈볼을 받은 게 최고 성적이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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