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전면파업·직장폐쇄 철회…대화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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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사측과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결렬 이후 지난 5일부터 벌여왔던 전면파업을 8일 만에 철회했다. 사측 역시 이날부터 시작한 부분적 직장폐쇄 조치를 풀기로 했다. 이로써 중단됐던 양측 대화도 다시 물꼬를 틀 것으로 관측된다.

르노삼성 노사는 각각 전면파업과 부분적 직장폐쇄 조치 철회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다.

양측이 임단협 테이블에 다시 마주하게 되는 것은 지난 5일 임단협 결렬 선언 이후 8일 만이다. 이 기간 노사 양측은 첨예한 대립을 이어왔다.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며 사측 압박에 나선 노조에 대응해 사측은 부분적 직장폐쇄 카드로 '맞불'을 놨다. 노사의 벼랑 끝 대치는 사측의 직장폐쇄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일단 일단락하게 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사가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를 철회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임단협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의 직장폐쇄 철회에 따라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 근무는 정상 운영된다. 이날의 경우 야간조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주간조만 운영했다. 사측에 따르면 노조에 관련 공문을 보냈지만, 답이 오지 않아 내린 조처였다.김양혁기자 mj@dt.co.kr

르노삼성 노사, 전면파업·직장폐쇄 철회…대화 물꼬 트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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