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KDB생명의 IFRS17(국제회계기준)시스템 IT인프라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험개발원과 보험사 간에 공동 구축한 IFRS17 통합시스템(ARK)을 KDB생명에 이식하는 것으로, IFRS17 현금흐름산출시스템과 기초데이터산출시스템을 올 7월말까지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KDB생명은 이 사업을 통해 IFRS17이 본격 적용되는 2022년 전까지 안정적인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2017년 LG CNS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보험개발원 및 10개 보험사 IFRS17 시스템을 공동 구축 중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IFRS17 2022년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국내 모든 보험사가 의무 적용 대상이다.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함에 따라 부채평가와 보험관련 손익계산서 산출을 위한 신규 시스템 구축이나 변경이 필요하다.아시아나IDT는 2016년부터 KDB생명, NH농협생명, 신한생명, NH농협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등의 IFRS9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영신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상무는 "보험사 대상 IAS39, IFRS9, IFRS17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시스템, 관리회계, 금융상품평가 등 금융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이 사업은 보험개발원과 보험사 간에 공동 구축한 IFRS17 통합시스템(ARK)을 KDB생명에 이식하는 것으로, IFRS17 현금흐름산출시스템과 기초데이터산출시스템을 올 7월말까지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KDB생명은 이 사업을 통해 IFRS17이 본격 적용되는 2022년 전까지 안정적인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2017년 LG CNS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보험개발원 및 10개 보험사 IFRS17 시스템을 공동 구축 중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IFRS17 2022년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으로, 국내 모든 보험사가 의무 적용 대상이다.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함에 따라 부채평가와 보험관련 손익계산서 산출을 위한 신규 시스템 구축이나 변경이 필요하다.아시아나IDT는 2016년부터 KDB생명, NH농협생명, 신한생명, NH농협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등의 IFRS9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영신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상무는 "보험사 대상 IAS39, IFRS9, IFRS17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시스템, 관리회계, 금융상품평가 등 금융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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