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대우건설은 14일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84㎡ 820가구다. 주택형별로 59㎡ 48가구, 74㎡타입 200가구, 84㎡A 293가구, 84㎡B 165가구, 84㎡C 56가구, 84㎡D가구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공간 및 현관창고장(전용 74㎡ 이상) 등을 계획해 수납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차세대 5ZCS'를 적용해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구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전세대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한 '차 없는 단지 환경'을 구성하고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에서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용두1·2구역, 목동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수행하는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 거리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이며 중도금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대우건설이 14일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