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핀란드 대학생이 '친환경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 핀란드 순방 기간인 11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양국 대학생 60여 명이 '한-핀 공동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민간 해커톤 전문기관인 한국의 'N15'와 핀란드의 'Junction'이 공동 기획했으며, 양국 정상이 해커톤 현장을 찾아 대학생을 격려하고, '친환경 미래형 도시-그린 시티'에 대한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한국에서는 전국 14개 대학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16개팀, 40명이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핀란드 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엔젤투자 조직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알토대 등에서 선발된 20명이 나섰다.
해커톤에는 양국 선배 창업인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구체화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등 25여 명의 멘토가 힘을 보탰다.
해커톤은 11일부터 무박 2일간(27시간)으로 진행되며, 12일 최종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 핀란드 순방 기간인 11일(현지시간) 헬싱키에서 양국 대학생 60여 명이 '한-핀 공동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민간 해커톤 전문기관인 한국의 'N15'와 핀란드의 'Junction'이 공동 기획했으며, 양국 정상이 해커톤 현장을 찾아 대학생을 격려하고, '친환경 미래형 도시-그린 시티'에 대한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한국에서는 전국 14개 대학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16개팀, 40명이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핀란드 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엔젤투자 조직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알토대 등에서 선발된 20명이 나섰다.
해커톤에는 양국 선배 창업인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구체화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등 25여 명의 멘토가 힘을 보탰다.
해커톤은 11일부터 무박 2일간(27시간)으로 진행되며, 12일 최종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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