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함과 씩씩함을 무기로 개척한 삶 5선 관록의 정치인으로 굵은 획 그어 [이재오 前5선 국회의원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재오 前 국회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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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함과 씩씩함을 무기로 개척한 삶 5선 관록의 정치인으로 굵은 획 그어 [이재오 前5선 국회의원에게 고견을 듣는다]


[]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재오 4대강국민연합 공동대표·5선 前국회의원


'이재오' 석 자는 청렴 부지런한 정치인, '폴리티션'보다 '스테이츠맨'을 꼽으라면 꼭 그 명단에 끼일 인물로 통한다. 5선 관록의 정치인이지만 생활은 검박하고 몸가짐은 소탈하다.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인후하게 대하는 점은 그의 최대 정치적 자산이었다. 그래서 그의 주변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모였다. 지난달 스승의 날에는 여당 중진 의원인 노웅래 의원이 "이재오 전 의원은 저에게 영원한 고3 국어선생님"이라고 페이스북에 감사 인사를 띄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강원 동해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이라는 깡촌에서 자란, 진솔함과 씩씩함을 무기로 삶을 개척해온 자수성가의 사표다. 스스로 "원래 가진 게 없으므로 잃을 것도 없고, 또 더 갖는 것도 의미가 없어서 자유롭게 살아왔다"고 한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서울 은평구 구산동 연립주택은 다선 의원에 국민권익위원장, 특임장관을 거쳤고 이명박 정부 2인자였던 점에 비추어 정말 초라했다. 심지어 '국회의원 세비가 적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까지 하게 했다. 금전과 비리와 관련해 한 번도 입방아 오른 적이 없는 청빈함은 그의 최대 무기다. 현재는 '4대강국민연합' 등 원외에서 강연과 시민단체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의 가슴엔 개헌과 행정조직 개편 등 굵직굵직한 어젠다가 아직도 활화산처럼 꿈틀거린다. 그것을 받쳐줄 에너지도 넘친다. 좀 과장이 허용된다면 그의 풍모는 아직 50대다.

△1945년 강원 동해 △1964년 중앙대 경제학과 입학·1996년 졸업, 1972년 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1967~1979년 이동중학교, 장훈고, 대성고, 송곡여고 교사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 한국위원회 사무국장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조국통일위원장, 민중당 사무총장 △1996년 제15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2000년 제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1년 同 원내총무 △2003년 同 사무총장 △2003년 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6년 同 원내대표 △2006년 同 최고위원 △2008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겸임교수 △2009년 중국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중심 방문교수 △2009년 9월~2010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2010년 7월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10년 8월~2011년 8월 특임장관 △2012년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2017년 3월 제19대 대통령선거 늘푸른한국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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