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전사적자원관리) 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오라클 ERP 파트너인 에스이파트너즈(대표 이경훈)와 ERP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이파트너즈는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시스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을 수행한다. K-시스템은 국내 중견기업 등에 최적화된 ERP 솔루션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특화돼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능이 모바일에서도 구현된다. 고객은 개별 사용자 활동 시점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IT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경훈 에스이파트너즈 대표는 "ERP 강자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컨설팅 사업 확대와 윈윈을 통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구축형 ERP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이경훈 에스이파트너즈 대표(두번째)가 ERP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후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영림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