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눈물, 남편 최민환 본 지 4년 된 날 기억 못해.."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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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눈물, 남편 최민환 본 지 4년 된 날 기억 못해.."서운하다"
율희 눈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율희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최민환이 아내 율희 맞춤 데이트를 준비했지만 결국 율희에게 서운함을 안겼다.

이날 율희는 남편을 본 지 4년이 되는 날이라고 고백했다. 율희는 "뮤직뱅크 무대에서 민환을 처음 보고 저 사람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수줍어 했다.

그러나 민환은 설레어 하는 율희와 다르게 4년 된 날을 기억하지 못해 실망을 안겼다. 민환은 다음 날 율희, 짱이(재율)와 한강 데이트를 나섰다. 부부는 결혼 발표하기 전까지 누리지 못했던 한강 데이트를 맘껏 즐겼다.

민환은 "그럼 율희가 나 소개시켜 주라고 한 거니 율희가 먼저 나 좋아한 거네?"라고 물었다. 그러자 율희는 "오빠가 먼저 고백했으니까 아니죠"라고 답했고, 민환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민환은 이어 율희가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파스타를 먹다가 율희는 짱이의 볼 일을 처리하러 자리를 비웠다. 그새 민환은 파스타 접시를 싹 비웠다. 돌아온 율희는 빈 접시에 놀랐고 민환은 새로 시켜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율희는 "오빠가 파스타를 다 먹어서가 아니라 어제부터 우리 기념일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하다"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민환은 "그래서 내가 파스타 새로 시켜준다고 했잖아"라며 싸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붓하게 같이 먹는 파스타 한 접시를 원했던 것 뿐이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와 민환은 스파게티 라면을 끓여줬고 율희도 마음 풀린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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