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이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3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른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평가하는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상위 20개 타이어에 대한 2차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와 등급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벤투스 S1 에보3은 젖은 노면 제동 평가에서 전체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고, 주행 안정성, 제동력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빌트 측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최고 수준이며 마른 노면에서도 뛰어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향 성능을 제공한다"며 전반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균형 잡힌 초고성능 타이어"라고 전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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