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올해 하반기에는 1년 동안 진행되는 정규과정 외에 2박 3일의 사전캠프와 1학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씨드스쿨 단기학기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갖는 시간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1년 과정의 멘토링 효과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씨드스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시행된 대교단의 가장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금융그룹, 롯데그룹, SK그룹, 한라그룹, (사)온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2,500명이 넘는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했고, 2016년도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부문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며 그 공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씨드스쿨 교육봉사자가 되면 매주 1회 신청한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꿈과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따라서 교육학과나 사회복지학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특히나 이번 활동을 주목할 만하다.
한편, 교육봉사자 신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씨드스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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