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가가 딱정벌레 일종인 점박이꽃무지를 길러 얻는 수익만 한해 15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곤충 사육 농가는 매년 증가세로 나타났다. 수익도 지난 한해 총 3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의 345억원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점박이꽃무지 153억원, 귀뚜라미 46억원, 갈색거저리 27억원, 장수풍뎅이 26억원, 동애등에 22억원, 사슴벌레 13억원 등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곤충업 신고자는 2318개소로 2017년 2136개소 보다 8.5% 늘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생산업 2180 개소, 가공업 499개소, 유통업 1209개소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개소, 경북 427개소, 경남 255개소 순이었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305개소, 장수풍뎅이 425개소, 귀뚜라미 399개소, 갈색거저리 291개소, 사슴벌레 160개소, 동애등에 51개소, 나비 22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사업 주체별로 살펴보면, 신고자 중 농가형 1563개소(67.4%), 업체형(사업자등록 개인) 587개소(25.3%), 법인형(농업회사·영농조합 법인) 168개소(7.2%) 순으로 이어졌다.
영업 형태로는 부업(전체소득의 50% 이하) 923개소(39.8%), 주업(80% 이상) 829개소(35.8%), 겸업(80~50%) 566개소(24.4%)로 나타났다. 사육사 형태는 판넬 34.1%, 비닐하우스 33.0%, 일반사육사(일반창고) 12.9%, 철골(콘크리트) 9.9% 등으로 조사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흰점박이꽃무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곤충 사육 농가는 매년 증가세로 나타났다. 수익도 지난 한해 총 3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의 345억원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점박이꽃무지 153억원, 귀뚜라미 46억원, 갈색거저리 27억원, 장수풍뎅이 26억원, 동애등에 22억원, 사슴벌레 13억원 등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곤충업 신고자는 2318개소로 2017년 2136개소 보다 8.5% 늘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생산업 2180 개소, 가공업 499개소, 유통업 1209개소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개소, 경북 427개소, 경남 255개소 순이었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305개소, 장수풍뎅이 425개소, 귀뚜라미 399개소, 갈색거저리 291개소, 사슴벌레 160개소, 동애등에 51개소, 나비 22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사업 주체별로 살펴보면, 신고자 중 농가형 1563개소(67.4%), 업체형(사업자등록 개인) 587개소(25.3%), 법인형(농업회사·영농조합 법인) 168개소(7.2%) 순으로 이어졌다.
영업 형태로는 부업(전체소득의 50% 이하) 923개소(39.8%), 주업(80% 이상) 829개소(35.8%), 겸업(80~50%) 566개소(24.4%)로 나타났다. 사육사 형태는 판넬 34.1%, 비닐하우스 33.0%, 일반사육사(일반창고) 12.9%, 철골(콘크리트) 9.9% 등으로 조사됐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