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한진칼에 대해 조양호 별세 이후 주가 과열이 진정 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진칼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598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받고 있다"며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들어맞는 수준이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관계기업 투자손실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한진칼의 주가는 지분경쟁, 상속이슈, 아시아나 매각가격 등에 더 연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한진칼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5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598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주가는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받고 있다"며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들어맞는 수준이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관계기업 투자손실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한진칼의 주가는 지분경쟁, 상속이슈, 아시아나 매각가격 등에 더 연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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