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커넥티드카 공동 추진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 기대
자율주행차 시장 주도권 기대
5G 시장 전력질주하는 KT
KT가 블록체인을 적용한 차세대 차량 통신모듈 개발에 나선다.
KT는 미국 통신모듈 기업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자사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적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두 회사는 21일 서울 광화문 KT에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신모듈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차량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의 핵심 부품이다. 차량 원격제어, 교통상황 수신, 차량위치 추적 등에 적용돼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기가스텔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해킹위협으로 부터 보호해 준다. KT와 젬알토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하고 5G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개발하는 기가스텔스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연내 차량 제조사와 기업 시장에 공급한다. 커넥티드카 분야 보안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커넥티드카 보안 사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필립 발리 젬알토 사장은 "블록체인 보안 기술과 검증된 통신모듈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5G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가스텔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현대자동차, 벤츠 등 14개 차량 제조사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SW,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차량 관제용 플랫폼(GVP)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KT가 블록체인을 적용한 차세대 차량 통신모듈 개발에 나선다.
KT는 미국 통신모듈 기업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자사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적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두 회사는 21일 서울 광화문 KT에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신모듈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차량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의 핵심 부품이다. 차량 원격제어, 교통상황 수신, 차량위치 추적 등에 적용돼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기가스텔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해킹위협으로 부터 보호해 준다. KT와 젬알토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하고 5G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개발하는 기가스텔스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연내 차량 제조사와 기업 시장에 공급한다. 커넥티드카 분야 보안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커넥티드카 보안 사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필립 발리 젬알토 사장은 "블록체인 보안 기술과 검증된 통신모듈을 결합해 소비자들이 5G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가스텔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현대자동차, 벤츠 등 14개 차량 제조사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SW,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차량 관제용 플랫폼(GVP)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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