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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자가충전 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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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터스..충전 걱정 없는 '자가충전 기술'개발..미래 생활 큰 변화 예상
전기 이륜차 `자가충전 기술` 특허 출원
(주)코터스가 개발한 자가충전 전기 오토바이(사진제공=(주)코터스)

충전없이 달릴 수 있는 전기 이륜차와 자동차가 곧 우리 곁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중소기업 ㈜코터스는 지난 2월 자가충전(Self Recharging)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스위스제네바에 위치한 국제특허출원 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코터스가 출원한 기술은 별도의 충전장치가 필요치 않은 자가충전방식의 기술로 기존의 충전 방식과 충전시간을 대폭 줄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확산과 지구 온난화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외 대기 환경오염의 현실과 맞물려 기존 내연(엔진) 오토바이에서 전기오토바이이로의 교체가 필요해 지면서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 대한 관심과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 정부 또한 전기 오토바이 구입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전기 오토바이 보급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시장의 규모 또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내연(엔진)오토바이는 전국에 많은 주유소가 안정적으로 설치되어져 있는 반면,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동차의 경우 충전 시설이 미흡해 정부의 대대적인 구매 보조금 지원에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결정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내연(엔진)오토바이의 주유충전 시간은 보통 4-5분정도 걸리는 반면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전기충전소의 경우 최소 2시간 이상의 주차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서울 등 도심이 아닌 지방도로 등 충전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충전이 불편한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실정이다. 더군다나 현실적으로 지방 곳곳에 많은 비용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코터스가 출원한 '자가충전 기술'은 미래 우리 생활 방식의 많은 부분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코터스의 '자가충전 기술'의 핵심은 전기 이륜차가 외부충전(AC 220V) 없이 달리다 멈추다를 반복할때 마다 배터리의 사용량 만큼 순간 충전을 해주는 기술로 주행시에는 배터리가 방전되다가 정지시에는 사용한 양만큼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기술이다. 충전 걱정 없이 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이륜차에도 장착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터스 관계자는 "현재 전기이륜차 자가충전에 대한 샘플준비에 들어갔다."며 "전기 이륜차 자가충전 제품이 판매가 시작되면 전기자동차 샘플 생산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정병휘기자 cb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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