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 재연

'적상산사고' 5541권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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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을 전북 무주군 적상산사고(史庫)에 봉안하기 위한 행렬(사진)과 봉안식이 재연된다. 무주군은 무주문화원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한 2019년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18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적상산사고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 선원록 등 5541권이 조선 중기부터 300년가량 보관됐으며, 1992년 무주 양수발전소 댐 건설 때 수몰됐다.

이후 인근에 복원된 사고에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의 복본 39권이 전시돼 있다.

무주문화원은 '조선왕조실록의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현과 기록화 사업'을 주제로 응모했다.

조선왕조실록 행렬을 무주관아에서 마중 나가는 모습과 조선왕조실록을 적상산사고에 봉안하기 전 무주관아에 잠시 보관하기 위해 진행했던 보관식을 재현하는 내용이다.

무주문화원은 200여명을 동원해 무주읍내에서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과 봉안식을 연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촬영해 설명을 곁들인 영상물도 제작할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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