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예인이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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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예인이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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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예인이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이유
[카드뉴스] 연예인이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이유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수십 대의 카메라 앞에서 악어의 눈물을 흘렸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은 불과 19일 만에 진실을 털어놨다. 뒤늦은 인정에는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는 그의 괴로움이 담겨 있었다.

마약 파문은 비단 박유천의 일만이 아니다. 유명 연예인 신동엽, 싸이, 주지훈, 탑, 최근에는 로버트 할리까지. '연예인 마약 파문'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고질적 병폐다. 연예인들이 마약에 쉽게 빠지는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마약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해명이 있다. '외로워서, 잠이 안 와서 마약에 손을 댔습니다.'

잠이 안 와서? 정말일까. 사실 연예인의 마약 중독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인기절정의 순간, 연예인의 도파민 호르몬은 최절정을 이룬다. 도파민은 행복하면 나오는 '쾌락 호르몬'이다.

그러나 평생 잘 나갈 수는 없는 법. 도파민은 점점 감소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큰 자극과 흥분을 쫓는다. 마약만이 쉽게 그 수준의 행복감을 준다.

그렇다고 꼭 마약이여야 할까. 마약을 하는 연예인들은 대중 앞에서 '거짓'과 '위선'의 삶을 살게 된다.

지난달 26일, 박유천은 마약투약혐의로 구속됐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그는 포승줄에 묶여 하늘을 바라봤다. 화려한 옛 영광을 뒤로 한 채, 마약을 도피처로 삼은 그의 최후가 어쩐지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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