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국제기능대회 종합우승…"기술연수센터·소통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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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SDI가 삼성 전자계열사의 기술 올림픽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했다.

21일 삼성SDI의 온라인 사보 'SDI 토크'에 따르면 회사는 삼성 전자계열사 임직원들의 기술 경연대회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고, 올해는 국내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총 174명이 참석했다. 삼성SDI는 지난 10일 시작한 이 대회에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 총 4개 분야에 13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회사 측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만든 기술연수센터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번 우승의 비결로 꼽았다. 선수들은 지난 3월 초부터 센터에서 3주간 전년도 수상자인 멘토들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았고, 한·중·일 3개 국어로 내부 소통망을 만들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기술연수센터 설립 당시 "기업 경영이 '근력'의 싸움에서 '지혜'의 싸움으로 바뀌면서, 경영의 승패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재는 단순히 선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잘 양성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같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기술연수센터는 설립 10개월 만에 500여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고, 그 결과 생산 설비의 자동화와 고도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삼성SDI, 국제기능대회 종합우승…"기술연수센터·소통이 비결"
지난 1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 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 4개 전자 계열사 국내·외 임직원들이 전기제어시스템제작 직종 경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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