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을 포함한 복지시설관계자 90여 명은 63빌딩의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서울과 바닷속 풍경을 구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사나사)과 디딤돌, 예사랑 등이 참가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