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1분기 IP금융 지원 722억원...전년 동기보다 87.5%↑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1분기 IP(지식재산) 보증 722억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5% 증가한 것으로 2006년 IP보증 제도 도입 이래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이러한 실적상승은 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보가 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KPAS(특허평가시스템)를 활용한 상품이다. 특허정보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기반을 활용한 KPAS를 통해 특허의 기술가치를 즉시 산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 기술평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부처도 혁신금융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IP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지식재산금융 포럼을 발족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IP담보·보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IP금융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2006년부터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2018년까지 1조 5534억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며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IP금융의 약 79%를 담당하며 IP금융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IP패스트보증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올해 IP보증 목표를 전년보다 1900억원, 70.3% 증가한 46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정부의 IP금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