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르면 24일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복귀 유력

밀워키전 다저스 선발은 우리아스, 스트리플링, 커쇼, 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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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스타팅 라인업'란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4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19일 훌리오 우리아스, 20일 로스 스트리플링, 21일 클레이턴 커쇼, 22일 마에다 겐타 순서로 선발 등판한다.

지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오른 류현진은 문서상으로 20일부터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류현진은 재활 등판 없이 곧바로 실전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밀워키전 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으나, 로버츠 감독이 말한 '다음 주'는 컵스 원정이었다.

다저스는 19∼22일, 밀워키와 4연전을 치른다. 23일 하루 쉬고, 24∼26일 컵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24일 혹은 2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워커 뷸러의 일정이 마지막 변수다.

뷸러는 18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뷸러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한다. 스프링캠프부터 속도 조절을 했고, 올 시즌 첫 등판일도 4월 1일로 늦췄다.

뷸러가 4일 휴식 후 등판의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하면 24일 컵스와의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수 있다. 뷸러에게 하루라도 더 휴식을 주면, 뷸러의 다음 등판일은 25일로 밀린다.

류현진은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 2회말 2사 후 왼쪽 내전근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회복해 다음 등판을 준비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류현진, 이르면 24일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복귀 유력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생애 첫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 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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