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18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숨결이 닿을 듯 밀착한 박민영과 김재욱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민영은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김재욱의 재킷을 살포시 쥐고 있다. 김재욱은 한 손으로 벽을 짚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다. 마치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것 같아 시청자들의 심장을 쉴새 없이 뛰게 만든다.
이어 두 손을 김재욱의 어깨 위에 내려놓은 박민영의 모습과 한 손으로 박민영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김재욱의 모습이 심장을 찌릿하게 만든다. 당장 키스가 눈앞에서 펼쳐질 듯한 폭풍 로맨스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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