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추경으로 활성화 지원할 것"

박영선 중기장관, 반월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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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추경으로 활성화 지원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시흥 반월공단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비와이인더스트리의 스마트공장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중소제조업계에 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시흥 반월공단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비와이인더스트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티미팅에서 스마트공장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비와이인더스트리가 구축한 스마트공장을 기다단과 함께 둘러본 후 "각 부처들이 부총리에게 추경예산안 보고를 했고, 이 안이 대통령 확인 후 국회로 넘어갈 예정"이라며 "중기부 관련 추경의 경우, 특별히 교육부분이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우리 중소 제조업이 스마트팩토리로 가려면 기술이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 이와 관련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예산을 강조했다"면서 "나머지 하나는 주52시간 근무에 따라 현장에 부족한 숙련공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스마트공장의 핵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는 업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박 장관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정부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재원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스마트공장 솔루션 회사를 크게 키워서 한국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화도 도와주고 솔루션의 해외 수출도 도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이 방문한 비와이인더스트리는 반도체 장비 컨트롤 패널 등을 만드는 업체로, MES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법인인 '유니티'를 최근 설립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스마트팩토리코리아'가 7900개 정도 진행됐고 스마트공장 구축 이전 대비 생산성 증가 수준은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 요소가 바로 스마트공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장관은 "독일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인 인터스트리4.0은 국가가 어떠한 난관 부딪혀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본이 돼주고 있다"며 "한국도 스마트팩토리코리아를 통해 제조업강국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조만간 독일의 한스자이젤 재단으로부터 독일의 성공사례와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받아보고 협업을 진행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까지 정부는 78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3428억원(본예산 기준)의 예산을 배정받은 상태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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