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 나선 CJ…대기업·스타트업 상생 모범사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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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CJ그룹이 스타트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을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 VentUsㆍOpen+Venture+Us)'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은 이를 통해 물류·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주제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보틱스&물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진화시킬 수 있는 신기술 및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 콘텐츠, 극장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응용기술 및 극장 공간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넥스트 시네마'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CJ그룹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발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우수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을 최대 2개팀씩 총 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CJ는 선발된 기업에 먼저 각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주고, 각 사업분야별 권위자와 CJ그룹 실무 전문가들로 이뤄진 전담 멘토단을 구성해 3개월간의 스케일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홍보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마케팅 기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해당 분야와 관련된 글로벌 전시회·박람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대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방과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대기업은 혁신적 아이디어의 수혈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자원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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