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상하이모터쇼 참가…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총출동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경쟁력을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개막한 '2019' 상하이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차리고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중국 모터쇼에 단독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두 번째다.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앞으로(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함께 미래차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등을 선보였다. 최근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LiBS와 FCW 제품도 공동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중국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BESK'를 만들었고, 2017년에는 BESK의 100% 자회사인 'BEST'를 설립해 장쑤성 창저우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약 8200억원을 투자해 약 7.5GWh 규모로 짓는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중국 배터리 셀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뒀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임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중국의 자동차 산업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온 힘을 쏟으며 공동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