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통신비 부담 `14XXXX` 번호 나온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기업이 통신비 부담 `14XXXX` 번호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일부터 14로 시작하는 수신자(기업) 요금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존의 15, 16, 18로 시작하는 대표번호(예시 1588-1588, 8자리)는 발신자(고객)가 요금을 부담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고객이 기업에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에도 통신요금을 고객이 부담해야 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개정해 기업이 원하는 경우,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토록 하는 새로운 6자리 대표번호를 만들었다. 통신사업자는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를 위해, 통신사는 대표번호의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14XXXX 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4월 초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고객은 19일부터 해당 번호로 전화 시 통화료를 내지 않게 된다.

고객이 무료 대표번호 14○○○○ 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대표번호 가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무료 대표번호 신설로 고객의 통화료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며 "무료 대표번호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