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경상대 이강영 교수 초청 세종포럼 특강

“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 주제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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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경상대 이강영 교수 초청 세종포럼 특강
세종포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11일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와 공동으로 서울 세종호텔에서 이강영 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화가가 선과 색으로 세상을 나타내고, 음악가는 소리로 우주를 묘사하듯, 물리학자는 물리학 법칙을 통해 세계를 표현한다. 우주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이 양자역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는 고전물리학으로도 잘 설명된다"며 "고전물리학의 세계에서는 걸리버 여행기에서처럼 세상을 축소하거나 확대해도 물리법칙이 똑같이 적용되고, 물질은 연속적이라서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물질은 원자로 이뤄져 있고, 원자는 다시 (-)전기를 가진 전자와 (+)전기를 가지고 있는 무거운 원자핵으로 이뤄진다"며 "고전물리학의 세계는 원자의 스케일 근처에서부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우리는 양자역학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본입자의 스케일은 현대 입자물리학의 가장 심오한 문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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