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직자 100명, ‘스마트공장’ 지원군 나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대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퇴직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군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 마이스터 발대식'을 열고,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영을 지원할 100명의 스마트 마이스터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터는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해 도입 성과를 높이고,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설된 제도다.

이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3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현장 애로를 해결한다. 또 월 1회 각자 배정된 지역별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기업 지원 규모는 200개사로, 스마트 마이스터 1명당 2개 기업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지난해 스마트 마이스터 시범사업에 참여한 남태훈 마이스터와 박태송 삼송캐스터 상무가 대기업 노하우 전수를 통해 기업의 생산현장을 개선시킨 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던 경남 창원 소재 유한코아에 종합생산효율관리, 금형이력관리, 설비보전관리 등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추진 전략 수립을 지원한 김남훈 마이스터의 사례도 소개됐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스마트 마이스터가 축적한 노하우와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해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대기업 퇴직자 100명, ‘스마트공장’ 지원군 나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11일 서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 마이스터 발대식'에서 스마트 마이스터에 선정된 대기업 퇴직자에게 직접 뱃지를 달아주는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