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미세먼지, 알아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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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실의 서가] 미세먼지, 알아야 해결한다

미세먼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
강동식·반기성 공저/프리스마 펴냄


미세먼지에 관한 정보를 알파로부터 오메가까지 망라한 책이다. 두 명의 공동저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지식과 경험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저자 김동식은 1997년 국내 민간기상예보사업이 도입되자 국내 최초의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기상 전문가다. 또 다른 저자 반기성은 기상학을 전공하고 군과 대학에서 기상학 관련 연구를 해왔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과 기후산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책은 분명하고도 실용적인 목표로 출간됐다.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장에서는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그 발생원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도는 어느 정도인지 살핀다. 2장에서는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라는 미세먼지가 과연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해 국내외 의학연구를 토대로 설명한다.

3장에서는 미세먼지가 기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4장에서는 국내 미세먼지 문제의 핵심 쟁점인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5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를 어떻게 관측하고 예보하는지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 소개한다. 6장에서는 실외 미세먼지 못지 않게 심각한 실내 공기오염에 대해 설명하며 관련 법 및 대책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그 피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당당하게 항의하는 것과 함께 국제관계를 적극 활용해 압박을 강화하는 방법이 주효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 산불 연무를 국제관계를 활용해 압박함으로써 해결한 사례를 든다.

이규화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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