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북한 인권 전문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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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북한 인권 전문가를 지명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6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모르스 단 북일리노이대 교수를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단 지명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저서 '북한, 국제법과 이중 위기'를 집필하고 한 대학 토론회에서 북한의 인권 범죄가 만연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제형사사법대사는 국무부 장관 등 고위 관리들에게 전 세계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학살과 연계된 민주주의와 인권 사안들에 관한 정책을 조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잔혹 행위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을 세우고, 전 세계 정부에 화해와 배상 등을 조언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VOA는 "단 대사 지명자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권고한 북한 내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자 책임 추궁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깊이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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