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2조3427억원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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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17.5% 성장한 2143억달러(243조4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해 지난해 1조9406억원에서 올해 2조342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가트너가 2019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다. 2018년 305억 달러에서 27.5% 성장해 2019년에는 3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뒤이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서비스 및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1.8%의 성장세를 보이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분명히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며 "가트너는 2022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 및 성장세가 전체 IT 서비스 성장세의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해당 분야의 매출은 2019년 948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1437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도 SaaS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SaaS 최종 사용자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약 7787억원에서 2022년에는 약 1조 57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더불어 IaaS는 가파른 성장세로 2022년 최종 사용자 지출액 규모가 1조 1475억원에 달하며 SaaS와의 격차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시드 내그 디렉터는 "현재 클라우드 예산의 약 19%는 클라우드 컨설팅, 구현, 이전, 관리형 서비스 등과 같은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에 쓰이고 있다"며 "가트너는 해당 비용의 비율이 2022년까지 2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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