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신기술 확보·데이터센터 확장으로 클라우드 강화

대외사업 통한 혁신적 성장
관계사 인프라 90% 이상
클라우드로 이미 전환 마쳐
글로벌 CSP에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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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신기술 확보·데이터센터 확장으로 클라우드 강화
삼성SDS가 데이터센터 확장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은 삼성SDS 서울 상암데이터센터 내부 전경. 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올해 경영방침을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으로 정하고 4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클라우드 사업확장에 나선다.

삼성SDS는 지난해 5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SDS 클라우드'를 공개하며 대외사업 추진을 본격화 했다. 이미 회사가 운영 중인 관계사 인프라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삼성SDS 클라우드는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업무별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적용해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에 이르는 멀티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SDS는 글로벌 CSP(클라우드서비스기업)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관리서비스(CMS)는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 △비용효율 극대화 △MCP(멀티 플라우드 플랫폼)를 통한 이기종 클라우드의 통합관리를 제공한다.

회사는 또한 투자를 통한 글로벌 IT 신기술 확보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인 서버리스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이스라엘 이과지오사에 지분 투자를 통해 서버리스 플랫폼을 자사 PaaS(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에 탑재했다. 또 미 GPU(그래픽처리장치) 가상화 기업인 비트퓨전사 투자를 통해 GPU 가상화 솔루션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코리아에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투자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 가상화 솔루션 기업인 VM웨어와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축구장 크기 5.5배인 3만9780㎡ 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춘천 데이터센터는 금융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빅데이터 등 고효율이 요구되는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춘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삼성SDS는 기존 미국·독일·인도·브라질 등 해외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게 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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