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 선거 단일화 효과 톡톡…창원성산, 여영국 41.3%, 강기윤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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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지역 4·3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 효과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결과 발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중앙일보 자체조사, 조사기간 25일~26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여 후보의 지지율은 41.3%, 강 후보의 지지율은 28.5%로 나타났다. 오차범위(±3.7%포인트) 밖에서 앞선 수치다.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5.3%, 손석형 민중당 후보는 4.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 직후인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됐다. 여기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66.2%는 여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창원 성산지역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29.1%, 한국당23.3%, 정의당 17.4%, 바른미래당 5.8%라는 점을 감안하면 후보단일화 효과가 적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의 여론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여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가 많았다.

한편 통영·고성 여론조사(중앙일보 자체조사, 조사기간 24~25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38.2%를 기록했다.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31.2%로, 두 사람의 격차는 7%포인트였다.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64.0%)만 놓고보면 정점식 후보는 48.8%, 양문석 후보는 32.2%였다. 통영·고성 지역은 전부터 한국당 계열 후보들의 강세가 계속되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통영 시장과 고성 군수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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