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홍서영이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1일 밝혔다.
tvN '그녀의 사생활'은 낮에는 미술관 큐레이터, 밤에는 아이돌 팬 페이지 홈마로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덕미(박민영)와 그런 그녀를 덕질하는 새로운 미술관장 라이언(김재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홍서영은 극 중 천재 미디어 아티스트 '다인' 역으로 분한다. '다인'은 평균 주 6일, 하루 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근로자형 예술가, 노력형 천재다. 화려한 생김새와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놀기 좋아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늘 최선을 다해 최고를 성취하는 인물이다. 그녀가 '라이언 골드'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한 홍서영은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나쁜 가족들',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서영은 최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든든한 최고의 나팔수인 '나팔' 역으로 캐스팅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하는 tvN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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