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삼성전자가 '어닝쇼크' 우려에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3% 하락한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조3293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6.8%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말 당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3154억원이었지만, 석 달 만에 무려 4조원가량 하향 조정됐다.
반도체 부문 부진이 실적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라며 "전반적인 제품 가격에 비해 수출액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거래량이 감소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분간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작년 58조9000억원에서 올해 29조7000억원으로 49.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삼성전자, `어닝쇼크` 우려에 하락세](//contents.dt.co.kr/images/201903/2019032002109932048004[1].jpg "[특징주]삼성전자, `어닝쇼크` 우려에 하락세")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3% 하락한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조3293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6.8%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말 당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조3154억원이었지만, 석 달 만에 무려 4조원가량 하향 조정됐다.
반도체 부문 부진이 실적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업이익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라며 "전반적인 제품 가격에 비해 수출액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 거래량이 감소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분간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작년 58조9000억원에서 올해 29조7000억원으로 49.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삼성전자, `어닝쇼크` 우려에 하락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903/2019032002109932048004[1].jpg "[특징주]삼성전자, `어닝쇼크` 우려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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