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규모 분양에 따른 상당한 이익 모멘텀 발생 기대감에 19일 장 초반 강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250원(2.52%)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일 대전 도안2차(2560세대) 특별공급 및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1만5600세대 자체공급이 예정돼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까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분양할 시 HDC현대산업개발의 이익체력이 급격히 증가하며 사업이 종료될 경우 자본총계는 1조9000억원에서 최대 5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총 2조3000억원을 고려하면 상당한 이익 모멘텀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그 시작이 대전도안 아이파크 2차"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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